제주보조기구센터,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보급사업 실시 [헤드라인제주 2016.11.15.]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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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구센터(센터장 양예홍)는 최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공모한 2016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보급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제주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보급사업은 기존 보급사업만으론 충족되지 못하는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자립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적합한 보조기기 사용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은 장애인 및 상이 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등이며,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구센터와의 상담 및 평가소견을 바탕으로 임대대상자로 선정되게 된다.

임대품목은 시각장애(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화면확대 S/W) 12개 품목과 청각.언어장애(음성증폭기) 1개 품목, 지체.뇌병변장애(특수마우스, 독서보조기) 4개 품목으로 등 총 17품목 23개이다.

선정자는 해당 보조기기에 따른 보증금을 납부하고 최대 1년까지 무료로 임대할 수 있다. 보증금은 보조기기가격의 5%로 고가보조기기 보증료 부담 경감을 위해 최대 20만원까지로 책정되며, 보증보험을 활용할 수도 있다.

신청 접수는 이달 14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방문, 인터넷 접수 및 팩스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보조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jeju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구센터(064-753-9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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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